"1할 때 1할 사람, 기호 1번 저 박수현이다“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3/28 [14:12]

"1할 때 1할 사람, 기호 1번 저 박수현이다“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0/03/28 [14:12]

문재인 정부 청와대 초대 대변인을 지내면서 청와대 출입기자단으로 부터 대변인실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 후보자가 있다. '여전히  대변인'으로 기억되고 있는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56) 후보다.

 

박수현 후보와의 인터뷰는 <인터넷언론인연대>가 진행하고 있는 ‘21대 총선 후보자에게 묻는다’는 릴레이 세 번째 순서다. 인터뷰는 공통질문과 개별질문 각 5가지를 놓고 27일 오후 영등포 버드나루로에 위치한 <서울의소리>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졌다.

 

 

-자기소개를 해달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나라도 국민도 힘들다. 위기는 기회라고 한다. 어렵겠지만 방역 세계 최고인 나라로 부상 하고 있어서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 민주주의 투명성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자부심이 높아진 것이 이번 위기에 얻은 소득이 아닌가 한다.

 

19대 국회의원 이었다. 20대는 떨어졌다. 21대에 다시 국회의원이 되려고 도전하고 있는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이라고 하는 선거구에 도전하고 있는 박수현이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첫 대변인, 문희상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했다.

 

언론에서 저를 '직업이 대변인'이라는 소개를 많이 해주셨는데 제가 언론인과 접촉을 많이 하는 자리에 있었기 때문인데 이제는 대통령의 대변인이 아니라 농민 서민 특히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의 대변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21대 총선의 시대정신은 무엇이라고 보느냐
“문재인 정부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촛불시민의 촛불혁명에 의해 만들어진 정부다. 그러다보니 굉장히 할 일이 많이 있다. 역사를 통해 생각을 해보면 개혁의 시도와 기회가 있었는데 그 개혁에 성공한 전례가 그리 많지 않다.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고 한다. 촛불혁명으로 만들어진 이 시대의 시대정신은 개혁의 완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415총선은 촛불혁명의 완성을 위해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선거라고 본다. 그래야 지속 가능한 개혁을 완성 할 수 있기에 그렇다. 개혁 입법을 완수 할 수 있는 국회를 구성하는 선거이고 촛불혁명의 정신 완성을 위한 총선이다. 선거를 잘 치른다면 시대정신을 앞으로 정진시킬 수 있는 역사의 전진이고 이번 선거를 잘못 치른다면 역사의 퇴보,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다”

 

-무거운 시대정신을 말했는데 좀 다르게 말하자면
“코로나19 정국에서 얼마나 국민을 위해 방역하는지 또는 정치적으로 이용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지 않는가 해서 '방역' 대 '방관'이라고 규정해 보겠다.”

 

-시대정신은 잘 들었다. 4.15총선 슬로건은?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이라고 하는 시골 작은 도시에서 선거를 치르는 저의 슬로건은 '일할 때 일할 사람'이다. 지역은 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고 발전에 목말라 하고 있다. 그래서 지역 소멸을 막고 발전을 해낼 그럴 후보가 필요한데 저 박수현이라고 말씀드린다. 1 할 때 1 할 사람, 기호 1번 저 박수현이다.

 

-21대 총선의 의미를 짚어본다면.

“이번 총선은 법과 제도로 뒷받침하는 의회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이상의 일당이 되어 문재인 개혁정부 후반기 임기를 안정적으로 뒷받침 하면서 이 정부가 바뀌더라도 제도가 바뀌지 않도록 만드는 아주 중요한 선거다”

 

-국난 선거인데 코로나 정국이 이번 선거에 미치는 영향은?
“국난을 대하는 정부와 발목만 잡는 세력이 어떻게 이를 대하는지 국민들이 정확히 알고 계실거다. 정권심판이다 야당심판이라는 프레임을 짰지만 국민들께서는 문재인 정부에 힘을 주실거라고 확신을 한다”

 

-준 연동형 선거법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는가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통과가 됐는데 ‘미래한국당’이라는 꼼수가 등장을 했다. 상대가 중앙선을 침범하고 넘어 왔다. 그런데 원칙을 지키자고 중앙선을 넘어온 상대와 충돌하고 가야겠습니까? 중앙선을 침범하고 넘어 온 차량은 피해가야 할 것 아니냐. 미래통합당이 꼼수를 가지고 중앙선을 넘어와서 충돌하려고 했기 때문에 그 충돌을 피하기 위해 당원 투표를 통해 선택 할 수밖에 없었다”

 

-재난특별기금에 대해 어떤 생각인지
“더불어민주당 총선후보자 10인이 모여 '재난특별기금 조성하라'고 촉구 했다. 처음 반응은 정부도 미온적이었다. 그때 야당에서도 헬리콥터식 현금살포를 한다고 비판을 했다. 하지만 지금은 헬리곱터식이 아니라 유럽과 같이 전략 폭격기 수준으로 현금을 뿌려야 한다고 얘기를 하고 있다. 우리가 처음 당해본 이 일에 대해 논쟁도 시행착오도 있을 수 있다. 구석진 시골까지 산업마다 끊어진 고리들을 어떻게 이을 것인가를 정부, 관료들이 단기 대책도 잘 해야 하지만 장기적으로도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끊어진 경제 고리를 잇는 게 재난 긴급자금이라고 보는 건가?
“그렇다. 네, 중요한건 정확성과 신속성이다. 입니다. 서민들은 줄을 서며 대출을 받는다고 하는데 서류가 어떻다면서 두 달 뒤 나온다? 이거 정신 차려야 한다. 신속성이다. 빨리 지급이 되도록 해야 한다. 두 번째는 정확성이다. 누가 누구에게 얼마를 줘야 하는지가 지금 논쟁인데 잘못하면 주고도 비판을 받을 수가 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일단 모든 국민에게 다 주고 나는 필요가 없다는 분들은 자발적으로 기부를 하든가 아니면 나중에 세금의 형태로 회수로 하든가 하면된다. 무엇보다 정확한 분배가 필요하다”

 

 

“공주보 해체 정부방침 아직 최종 확정된 것 아냐“

 

-지역구의 선거쟁점은 무엇인가?
“공주보 해체 문제다.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출범을 한 후 환경부가 건의를 한것 뿐인데도 최종 확정한 것처럼 되었는데 공주보에 관해서는 정부에서 아직 정한 게 없다. 환경부는 그런 의견을 냈지만 농업 용수를 활용하게 하는 농림축산부처나 각 의견이 다를 수 있다. 공주시도 바라보는 의견은 다 다를 수 있다.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지역주민들 의견을 들어서 최종의견을 정하게 되는데 지금 의견을 듣는 중이다. 공주시민ㆍ부여시민 청양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다 수렴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선거에서 그것으로 아주 선거를 끝내려는 모습이 보인다. 보내신 홍보물을 보면 '공주보 해체에 찬성하면 1번, 공주보 해체에 반대하면 2번' 공보물에 딱 쓰셨더라. 현혹되지 마시라는 것이다. 이번 선거에 '공주보를 파괴 하느냐 아니냐'라는 이런 이분법적으로 접근하는 후보가 있다면 그것은 공주ㆍ부여ㆍ청양군민들의 의사를 방해하는 행위라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그 대안으로 '금강에 국가 정원을 조성해 만들자‘는 것이다. 전라도 순천에는 순천만 제1호 국가정원이, 울산 태화강에는 제 2호 국가정원이 지정이 됐다. 두 정원의 특징이 다르다. 순천만 정원은 아름답고 가치가 높은 갯벌과 습지가 콘텐츠다. 공주의 제3호 국가정원으로는 '사람이 살리는 금강, 사람을 살리는 금강' 이렇게 캐치플레이즈를 정했다”

 

-지역구가 공주 부여 청양인데 각 지역별 특성을 설명해달라
“공주ㆍ부여ㆍ청양이 따로 따로 발전 하는 것이 아니라 점이 아닌 선으로 연결되어서 각각의 특징이 서로 영향을 끼치는 선의 정치를 만들고 싶다. 그래서 제가 발표하려는 공약이 '충청산업문화철도'이다. 추억의 대천역에서 부여를 연결하고 청양ㆍ공주ㆍ 세종까지 연결해서 추억의 조치원을 연결하겠다.

 

금강을 따라서 국가정원이 펼쳐지고 또 그 국가정원을 따라서 칙칙폭폭 아름다운 추억의 철도가 지나간다고 생각을 해보십시오. 그리고 저는 철도만 놓는 것이 아니라 저 대천역에 서해바다 건너에 있는 저 광활한 중국대륙을 주목한다. 저 광활한 대륙의 관광 인구를 해상으로 끌어들여 이 철도에 태워서 중국의 농업인들이 볼 수없는 4차 산업 혁명과 농업이 결합된 스마트 팜을 볼 수 있게끔 관광객들을 부여에 내리게 하고 공주에는 백제 역사가 있다. 그런 것들을 보게 하기 위하여 공주에 철도를 타고 내리게 하겠다. 청양에도 청양의 것만을 보기위해 내리게 할 것이다”

 

-국회의원이 된다면 국가별 지역별로 해내고 싶은 것 가운데 대표적인 것 하나씩 말해 달라.
“21대 국회는 협치 와 소통이 중요 할 것이다. 국민의 대표인 재선의원으로서 여야의 소통과 협치를 향해 나아가는 역할을 하고 싶다”


-여성 유권자들한테 한 말씀 한다면
“스촨 대지진때 재난현장에서 소방관이 발견한 게 뭐였냐면 아기를 감싸안고 죽은 젊은 엄마의 시신이었다. 여성은 신체적으로 비록 약하지만 능력은 뛰어나다. 여성들이 가진 저마다 능력이 사회에 발휘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정립되게끔 하겠다. 남성과 여성이 공평하게 발휘되도록 하자는 게 제 생각이다. 조금 구체적이진 않지만 꼭 신경을 쓸거라는 것을 약속 드린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 온라인 3분 유세시간이다.
“정치에 참여 하지 않을 때 받는 벌은 가장 저열한 정치인으로 부터 지배 받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쇠를 녹일 정도로 애간장을 끓이면서 지역에서 일을 하기 위해 지난 4년을 준비 했다. 이번에는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여러분, 호수가 큰 산을 담을 수 있는 것은 호수가 깊기 때문이 아니라 호수가 맑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국민이 바라는 일들을 정치인이 해 나가는 것에는 크고 깊은 것 보다는 정치인의 영혼이 맑아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 역시 맑은 영혼으로 국민들의 태산 같은 준엄한 명령을 담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가와 민족과 국민을 대하는 태도가 남다른 정치인이라는 말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품격있는 정치를 보여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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