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힘 입당 적절40% 부적절36%..정당지지도 국힘30% 민주27%

임두만 기자 | 기사입력 2021/06/10 [16:04]

윤석열 국힘 입당 적절40% 부적절36%..정당지지도 국힘30% 민주27%

임두만 기자 | 입력 : 2021/06/10 [16:04]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계입문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와중에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여론과 부적절하다는 여론이 팽팽하게 부딪쳐 있다.

 

10일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의 여론조사 기관은 “4개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 발표하는 6월 2주 전국지표조사((NBS, National Barometer Survey, 이하 NBS) 중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제1야당인 국민의힘 입당을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적절하다’는 응답이 40%,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36%로 의견이 나뉘고 있다“고 발표했다.

 

▲ 도표제공 : 전국지표조사    

 

그리고 NBS는 “이 조사에서 보수층은 ‘적절하다’는 응답이 67%, 국민의힘 지지층은 ‘적절하다’는 응답이 81%로 높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이런 응답으로 볼 때 보수층과 국민의힘 지지층은 모두 윤 전 총장을 자신들의 대선후보로 생각하고 있음을 알게 한다.

 

반면 이 조사로 보면 윤 전 총장의 국힘 입당에 대해 반대하거나 부적절하다고 응답한 계층은 정당 지지층으로는 민주장 지지층의 66%,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 60%,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52%, 연령별로는 40~50대에서 48~49%로 비교적 높았다.

 

한편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국지표조사 최초로 국민의힘에 지지율을 역전당하고 있다. 이는 내일(11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이준석 바람으로 분석할 수 있다. 전당대회가 가까워지면서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의 치열한 난타전에도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은 더 높아지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이 때문에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민의힘 당원 대의원 등 대표 선거인단 투표율이 10일 현재 43.91%라는 높운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도표제공 : 전국지표조사    

 

NBS는 이날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0%, ‘더불어민주당’ 27%, ‘국민의당’ 5%, ‘정의당’ 4% 등의 순으로 나타남.(‘태도유보(없다+모름/무응답)’ 29%)”이라고 전하고는 “2020년 7월 2주부터 진행한 NBS에서 처음으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을 앞섰음”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결국 최근 국민권익위의 민주당 국회의원과 직계존비속 부동산거래 전수조사 중 부동산 투기의혹으로 수사기관에 이첩된 의원이 12명이라는 민주당의 ‘악재’와 이준석 돌풍으로 모든 악재를 잠재우고 있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바람이 혼재된 민심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조사는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의 여론조사 기관이 합동으로 매주 실시하는 정기 전국지표조사(NBS, National Barometer Survey)로 6월 2주 결과다.

 

NBS측은 이 조사에 대해 "2021년 6월 7일 ~ 9일까지 3일간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로 추출된 전국 18세 이상 총 3,200명과 직접 통화하여 그 중 1,010명이 응답 완료한 전화면접 조사로서 응답률은 31,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내용은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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